지분 증명 연합(POSA), 블록체인 합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미 증권위원회와 만남을 갖다.
원문: Proof Of Stake Alliance (POSA) Meets With SEC On Blockchain Consensus Designs
번역: Jun-Sik Choi, Happy Cardano
지분증명연합과 SEC
지분증명연합(POSA)는 미 의회의 블록체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 협회입니다. 여기에는 바이손 트레일즈, 코인베이스, 폴리체인, 테조스 그리고 카르다노 재단이 속해있으며 지분 증명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 명확성 확보를 돕기 위해 활동합니다. 이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작업 증명 방식을 대체하여 블록체인 산업에서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POSA는 올해 초 Consensus Distribute에서 SEC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이때 설립자는 블록체인 산업의 표준 설정과 지분증명 매커니즘을 사용하는 사업체들의 규제 완화를 희망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본래 코인데스크가 보도한 바로는, 이 그룹의 설립자이자 바이손 트레일즈의 임원이기도 한 Evan Weis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 지분 증명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주체들을 금융 상품 제공자가 아닌 서비스 또는 인프라 제는자들로 보아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예를들어 지분 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코스모스나 테조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제공자로서 보여질것입니다.
Weiss는 또한 이 그룹이 투자 조언은 시장 참여자에게 제공되거나 스테이킹 보상을 이윤 창출의 기회로보고 스테이킹 보상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권고안을 공유했습니다. 지분 증명 연합은 그저 토큰에 대한 규제를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규제자들과의 협의와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대한 적합한 이해를 도와 전체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래의 백서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www.proofofstakealliance.org.)
스테이킹이 기존 이더리움 토큰을 재화에서 증권으로 전환하는가?
POSA가 지분 증명 기반 네트워크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와 보안을 중점에 두고 기존 네해워크 상의 토큰에 대한 논의를 피하려고 하지만 SEC를 차치하고라도 이것 역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미 상품거래위원회(CFTC)에서 의장 Heath Tarbert에 의해 이더리움은 증권이 아닌 재화로 분류되었다. Tarbert는 코인데스크 투자 컨퍼런스에서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CFTC가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 프로토콜로의 전환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이 재화로써의 지위를 잃고 다시 증권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CFTC는 미 연방 관보에 "작업 증명 매커니즘과 비교했을 때 지분 증명 매커니즘이 가질 수있는 취약점과 도전점 또는 조작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질의지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예를들어 지분 증명 매커니즘 하에서 블록 검증 권한은 위임한 재산의 양에 비례한다는 점이 있었다. 또한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부에서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 과정에 의견 불합치가 일어날 시 이것이 이더리움 마켓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질문도 포함되었다.